신안군 여객선 좌초 사고 정리 (전원구조)

🚢 신안군 여객선 좌초 사고 정리

― 퀸제누비아2호, 267명 전원 구조

2025년 11월 19일 저녁,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대형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267명이 타고 있던 여객선이 무인도 암초에 얹히는 형태로 좌초했지만,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무사히 구조되며 대형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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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개요
• 사고 일시: 2025년 11월 19일 오후 8시 17분경
• 사고 위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무인도 ‘족도’ 인근 해역
• 사고 선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 탑승 인원: 승객 246명 + 승무원 21명 = 총 267명

여객선은 제주항을 출발해 목포항으로 향하던 중, 암초에 얹히며 좌초했다. 선박은 약 15도 기울었지만 침수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선박 내의 모든 사람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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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진행 상황
• 해경이 사고 발생 직후 경비함정, 구조정, 항공기 등을 투입해 즉시 구조 작업을 시작함
• 구조 작업 시작 약 3시간 만에 267명 전원 구조 완료
• 승객들은 구조정을 통해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안전하게 이송됨
• 승무원들은 사고 수습과 선박 안전 조치를 위해 일부 남아 대응함

선박 기울기 및 좌초 상황에도 불구하고 침수와 전복 위험이 크지 않았던 것이 빠른 구조에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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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자 현황
• 경미한 부상자 다수 확인됨
(어지럼증, 허리 통증 등 경상 위주)
• 중상자 없음
• 전체적으로 탑승자 대부분이 안전하게 대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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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입된 구조 장비 및 인력
• 경비함정 약 16~17척
• 연안구조정 4척
• 항공기 1대
• 특수구조대 및 현장 대응팀 투입

해경은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야간 구조를 진행했으며, 기상과 조류 상황을 고려해 승객을 신속하게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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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원인 조사 상황

현재 해경은 전담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요 조사 대상은 다음과 같다:
• 암초 충돌 경위
• 항로 이탈 여부
• 항해 중 조작 지연 또는 판단 오류 여부
• 해역 수심 및 간조 시간과의 관련성
• 운항 규정 위반 여부

조사가 완료되면 항로 관리, 해상 안전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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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평가

이번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점에서 다행이지만,
여객선이 항해 중 암초에 직접 좌초했다는 점은 해상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의 점검 필요성을 제기한다.

특히 아래와 같은 문제가 향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 항로 설정 및 항해 감시 체계의 정확성
• 현장 해역의 위험 정보 관리
• 간조(저수위) 시간대 운항 안전성
• 여객 안전 매뉴얼 재정비 필요성

정부와 지자체는 신속한 구조 체계를 유지한 만큼, 이후 사고 원인 규명과 예방 대책 수립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